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순천 공공·모자의료 현장 점검 "안심 분만 위한 개선방안 조속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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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순천 공공·모자의료 현장 점검 "안심 분만 위한 개선방안 조속히 마련"

파이낸셜경제 2026-05-14 18:4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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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모자의료 전달체계 개편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보건복지부는 5월 14일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의료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방문하여 공공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공공의료기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지역 모자의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의료원】

정은경 장관은 14시 30분 순천의료원을 방문하여 기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현황과 의료인력 확보 상황을 살폈다.

순천의료원(원장 민영돈)은 전라남도 동부권(순천·여수·광양시, 구례·고흥·보성군)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응급·내과·재활 등 필수 의료기능과 통합돌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6년 5월에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어 장애인 전문진료에 대한 역할도 강화될 예정이다.

순천의료원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점검과 함께 2026년 새롭게 시니어의사 지원사업의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순천의료원의 시니어의사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정부의 인력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사업 확대와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한 개선 사항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정은경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지역 공공의료 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지방의료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여성아동병원】

이어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지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방문하여 전남지역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 운영 현황과 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여성아동병원은 2013년부터 지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오랫동안 전남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 등을 담당해 온 만큼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는 이번 현장방문 결과와 다양한 논의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개선방안에는 모자의료체계 및 전원‧이송체계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은경 장관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으로 보호되어야 할 가치이며, 앞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고 임산부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필수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인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하고, 적정 보상체계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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