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정관읍 모전1리 일원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정관읍 모전1리 일원에 주민 숙원사업이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5월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 정관 모전1리 주차공간 확충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모전리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마련된 모전1리 공영주차장은 총 807.8㎡ 규모로, 일반 차량과 경차·장애인 차량 등을 포함해 모두 43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주택과 음식점, 상가가 밀집해 야간과 주말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불법 주정차와 주민 간 갈등이 반복돼 왔다.
◆ 무료 시범운영 뒤 유료 전환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약 3주간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이후 운영 상황과 이용 현황 등을 반영해 6월 8일부터 무인정산 시스템을 통한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부산시 2급지 기준이 적용되며, 10분당 300원, 하루 최대 요금은 8천 원이다.
◆ 주민 편의·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기장군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방문객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심 내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차 환경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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