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사령탑이 직접 타격 지도까지 해줬는데, 경기 중 햄스트링 불편감을 느낀 서호철(NC 다이노스)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 다이노스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NC의 4승 1패 우위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한석현(중견수)~박민우(2루수)~이우성(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형준(포수)~김한별(3루수)~오영수(1루수)~박시원(좌익수)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전날과 비교하면 변화가 있다. 4번 타자였던 오영수가 8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대신 이우성이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틀 동안 벤치에서 출발했던 김한별은 7번 타자 겸 3루수로 나온다. 또한 박시원과 박건우가 각각 좌익수와 우익수로 나오는 점도 차이다.
경기를 앞두고 NC는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투수 박지한과 내야수 서호철이 1군에서 말소됐고, 대신 투수 김준원과 내야수 신재인이 콜업됐다.
서호철은 앞서 전날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말 수비에서 김한별로 교체됐다. 당시 구단은 "3회초 타격 후 주루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경미한 불편함 발생하여 선수 보호차원으로 교체됐다. 병원 검진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다음날 취재진과 만난 이호준 NC 감독은 "심한 건 아니지만, 전력으로 뛰기 어렵다고 한다"고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대타로 쓸까 하다가, (서)호철이 성향상 급하면 뛰어버릴 걸 알기에 뺐다"고 얘기했다.
서호철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217을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박민우, 도태훈에 이어 내야 '넘버3'인 그는 지난해 막판 임시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도 가지고 있다.
후배 김한별은 "(서)호철이 형이 워낙 모든 동생을 잘 챙겨줘서, 아까 호텔에서 만났는데 분위기가 안 좋았고 무거웠다"며 "호철이 형이 (박)민우 형 다음으로 부주장 역할인데, 기둥이 빠져서 다들 처져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호준 감독은 전날 경기 전 서호철을 붙잡고 타격 지도에 나섰다. 그는 "너무 팔로만 친다. 그래서 하체 쓰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며 "타구가 왼쪽으로 잘 안 가니까 그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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