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후보는 14일 충남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했다./사진=오현민 기자
박수현(더불어민주당)·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후보자등록을 완료하고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했다.
박 후보는 14일 내포신도시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후보자등록을 한 뒤 "충남의 발전,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더 책임 있게 뛰겠다"며 "충남에서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충남도정의 출발은 도민을 진심으로, 정성으로 섬기는 것에서 시작한다. 도민의 말씀을 잘 경청하는 것이 시작"이라며 "도민의 말씀은 입이 아니라 심장에서 나온다.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도민의 가슴에 귀를 대 심장 소리를 듣는 자세로 도민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후보자 등록 이후 박 후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과 체결하는 정책협약식에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2026 목회자부부연합체육대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 간담회, 희망복지포럼 간담회, 충남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간담회 등을 소화하며 현장 소통에 집중했다.
김태흠 후보.[사진=김태흠 캠프 제공]
반면 김 후보는 오전8시 라디오 인터뷰가 있어 대리등록으로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라디오·신문사 인터뷰, 방송 출연을 하면서 공약 설명 등 전반적인 홍보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수현 후보에 대해 "30대 초반부터 봐온 막역한 사이지만, 박 후보는 청와대와 당의 대변인으로서 '입'으로 활동해온 분"이라며 "도지사는 큰 방향을 잡고 강한 추진력으로 결과물을 내야 하는 자리다. 결단력과 추진력 면에서는 제가 압도적 우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도정 4년을 이끌어 오면서 17개 시도지사 중에서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선거가 임박하니 일은 잘하는데, 당이 그래서 안 찍어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며 "제대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참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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