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선] 하정우-박민식 50% 대 37%, 하정우-한동훈 46% 대 40%‥거세지는 보수 단일화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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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보선] 하정우-박민식 50% 대 37%, 하정우-한동훈 46% 대 40%‥거세지는 보수 단일화 압박

폴리뉴스 2026-05-14 17:24:25 신고

(왼쪽부터) 부산 북갑 재보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부산 북갑 재보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사진=연합뉴스]

6·3재보궐선거 지역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 북갑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앞서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나면서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단일화 요구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북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응답률 1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에 따르면 하 후보는 39%를 기록해 각각 29%와 21%를 얻은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앞질렀다.

하 후보는 60대에서 한 후보와 동률을 이룬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전 연령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 49%, 박 후보 45%로 나타났으며, 보수층에서는 한 후보 43%, 박 후보 36%로 조사됐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하 후보와 박 후보 간 대결에서 50% 대 37%로 집계됐다. 여기에서 한 후보 지지층 중 60%는 박 후보를, 23%는 하 후보를 지지했다. 하 후보와 한 후보 대결의 경우 46% 대 40%로 드러나면서 오차범위 내로 진입했다. 박 후보 지지층은 65%가 한 후보를, 15%가 하 후보를 선택했다.

박 후보와 한 후보 간 보수 단일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해야 한다는 응답과 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40%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67%가 단일화에 찬성하고 25%가 반대했다. 박 후보 지지층은 찬성 53%에 반대 35%, 한 후보 지지층은 찬성 71%에 반대 20%로 조사됐다. 단일후보 선호도에서는 박 후보 39%, 한 후보 45%로 응답이 모아졌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처럼 다자구도와 달리 양자대결에서 차이가 좁혀지다 보니 박 후보와 한 후보를 둘러싼 보수 진영에서는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10일 "분열하면 진다"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지금 당장 북갑에서부터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역설했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도 지난 13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부산에 있는 국회의원들 17명을 파악한 바로는 다수가 단일화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7명 중 10명이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단일화 주체인 두 후보의 입장은 갈리고 있어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절대불가' 방침을 고수해 왔다. 반면 한 후보는 지난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세상에 절대 안 되는 것은 없다"며 "절대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있는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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