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럼프·시진핑, 9년만에 베이징서 재회…135분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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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시진핑, 9년만에 베이징서 재회…135분간 회담

연합뉴스 2026-05-14 16:5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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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약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친밀함을 과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전용차 '비스트'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인민대회당 앞에 나와 기다리던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차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내밀며 다가가자 기다리던 시 주석이 손을 맞잡고 환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팔을 손으로 툭툭 치며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친근함을 표현했습니다.

두 정상은 인민대회당 앞에 도열한 양측 회담 참석자들을 상대측에 번갈아 소개했습니다. 이어 양국의 국가 연주와 예포 발사 속에 중국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레드카펫을 걸을 때 마중 나온 화동들이 양국 국기와 꽃을 흔들며 환영하자 시 주석과 함께 미소를 짓던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멈춰 서서 화동들에게 박수로 답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번 환영식과 관련해 시 주석에게 "경험한 적 없는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확대 회담장 주변에는 이례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팀 쿡 애플 CEO는 회담 분위기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엄지척'으로 답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인민대회당으로 향하는 계단에서 기념 촬영을 할 때 자리에서 빙빙 돌며 휴대전화로 주변을 촬영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이날 정상회담은 양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135분간 진행됐습니다.

두 정상은 앞서 지난해 10월 말 한국 부산에서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나 100분간 회담을 한 바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최주리

영상: 로이터·유튜브 The White House·텔레그래프 사이트

jacoblyu@yna.co.kr

[영상] 트럼프·시진핑, 9년만에 베이징서 재회…135분간 회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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