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청년층 금융피해 예방과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2026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주와 전 계열사 소비자보호 부서를 비롯해 전략·상품개발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과 불법 사금융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취약계층 보호 강화 기조에 맞춰 그룹 차원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연은 한국소비자원 배순영 전문위원이 맡아 ‘새로운 금융소비자보호 패러다임과 청년 금융소비자’를 주제로 진행했다. 배 위원은 청년층 금융거래의 구조적 특성과 주요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금융회사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소비자보호를 단순 내부통제 차원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하는 핵심 경영 요소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중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 로드맵’을 추진한다. 오는 6월에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특강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보이스피싱 최신 범죄 대응 △AI 기반 소비자보호 활용 및 리스크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미정 우리금융 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본질적 책임”이라며 “청년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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