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미스트롯 포유’가 첫 방송부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14일) 베일을 벗는 '미스트롯 포유'는 ‘미스트롯4’ TOP7과 실력파 도전자들이 짝을 이뤄 펼치는 듀엣 서바이벌로, 무대마다 극적인 서사와 승부의 긴장감이 교차한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경연을 넘어선 ‘동행형 듀엣 경쟁’이다. TOP7과 숨은 고수들이 한 팀이 돼 무대를 완성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경쟁자로 맞서는 구조로 진행돼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예선 1·2라운드 합산 점수로 단 5팀만이 본선에 오를 수 있어 초반부터 탈락의 문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무대 밖 사연 역시 강한 몰입 요소로 작용한다. ‘노래로 일어설게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윤태화의 짝꿍은 데뷔 이후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힘겨운 재활 속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다는 그의 고백이 더해지며 무대 전부터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반전의 온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해당 참가자의 진심 어린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TOP7 멤버 이소나를 비롯한 출연진과 객석 200명은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고, 현장은 순식간에 울림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노래가 가진 위로와 회복의 힘이 그대로 전달된 순간이었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인물도 등장한다. 윤윤서의 짝꿍으로 소개된 ‘콩나물 트로트’는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여기에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더해지며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는 ‘천안 박서준’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한편 현장 투표 시스템 역시 긴장감을 높인다. 관객 200명이 즉석에서 점수를 부여하고 무대 직후 결과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출연자들은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실제로 ‘미스트롯4’ 우승자인 이소나조차 냉정한 현장 평가에 “심장이 아프다”고 말했을 정도로 분위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는 후문이다.
웃음과 눈물, 그리고 승부의 압박이 동시에 교차하는 듀엣 전쟁의 서막은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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