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에디션] "만지고 부수니 기분이 풀려" SNS 화제템 '왁뿌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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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에디션] "만지고 부수니 기분이 풀려" SNS 화제템 '왁뿌볼' 정체

르데스크 2026-05-14 16:0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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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이른바 '왁뿌볼'이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왁뿌볼'은 '왁스 뿌시기 볼'의 줄임말인데요. 물컹한 촉감을 지닌 감각형 장난감의 일종인 이른바 '말랑이' 유행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말랑이'는 누르면 찌그러졌다가 다시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탄성이 특징인데요. '왁뿌볼'은 여기에 '깨뜨리는 재미'가 더해진 감각형 장난감입니다. 말랑한 내용물을 왁스로 감싼 형태로 손으로 누르면 물컹한 촉감과 동시에 겉면의 왁스가 부서지며 바삭한 소리까지 내는 게 특징입니다. 


기존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일회성'입니다. '말랑이'는 반복해서 만지고 주무르며 즐기는 제품인 반면 왁뿌볼은 겉면의 왁스를 깨뜨리는 찰나의 소리와 촉감이 핵심인데요. 한 번 부수고 나면 같은 방식으로 다시 즐기기 어렵지만 오히려 그 찰나성이 제품의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특성 덕분에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의 짧은 영상 플랫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짧은 순간에 소리, 촉감, 시각적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 없이도 직관적인 재미가 전달된다는 반응입니다. 


'왁뿌볼' 유행은 스트레스 해소용 감각 소비의 확산으로도 읽히는데요. 운동이나 여행처럼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방식과 달리 왁뿌볼 같은 감각형 장난감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즉각적인 기분 전환을 제공합니다. 일상 속에서 짧게 즐길 수 있는 '작은 보상형 소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왁뿌볼에 대한 관심은 인기 연예인들의 SNS 게시물 덕에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배우 구교환은 ASMR 콘텐츠에서 왁뿌볼을 직접 부수며 "나 이런 거 좋아하네", "이거 진짜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 멤버들도 라이브 방송에서 왁뿌볼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홍익대 연구진은 관련 논문에서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과도한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며 "부드러운 촉감과 자유로운 조작 방식이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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