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국내야구가 5월 1주 차 스포츠 종목 관심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5월 1주 차(5월 4~10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스포츠 종목 관심도 조사(해외리그 포함)에서 국내야구는 1000.6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58.5포인트 상승했다. 점유율도 56%로 전체 종목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야구의 강세는 KBO리그 시즌 초반 흥행과 팀별 이슈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화 이글스 관련 키워드가 워드클라우드에서 크게 나타났고, 인기 구단 이슈와 상위권 판도가 검색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정후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활약까지 더해지며 야구 관련 관심이 국내외로 확장됐다.
2위는 해외축구로 285.8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26.1포인트 상승했다. 손흥민의 LAFC 관련 이슈와 유럽 축구 시즌 막판 경쟁, 클럽대항전 일정이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손흥민은 앞서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고, 5월 들어서도 LAFC 경기와 관련한 관심을 이어갔다.
3위는 국내축구로 119.5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54.7포인트 상승했다. K리그1에서는 FC서울의 선두 경쟁과 전북 현대의 추격 구도가 이어졌고, K리그2에서는 수원 삼성의 부진과 수원 더비 여파가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5월 1주 차에는 서울과 수원이 나란히 무승에 빠진 점도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
4위는 국내골프로 105.5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36.9포인트 상승했다. 5위는 해외야구로 100.5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7.7포인트 상승했다. 해외야구는 이정후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MLB 경기 출전과 성적이 꾸준히 검색량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내농구(89.0점), 해외골프(59.6점), 해외농구(30.8점), 국내배구(7.7점)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