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 읽는 법 배웠다”…남양주 어린이집 교사 320명 안심보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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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 읽는 법 배웠다”…남양주 어린이집 교사 320명 안심보육 교육

경기일보 2026-05-14 16:0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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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안심보육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안심보육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교사 대상 안심보육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3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안심보육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와 교사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안심보육의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영유아 권리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존중과 신뢰로 만드는 안심보육의 시작’을 주제로 김보현 안양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민감한 상호작용과 지원적 상호작용, 또래 간 상호작용 등을 중심으로 실제 보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영유아는 놀이와 탐색을 통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며 성장하는 존재이고 교사의 따뜻하고 민감한 반응이 정서적 안전지대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교사의 상호작용이 영유아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 자기조절력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설명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의 행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공감과 기다림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이었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안심보육은 안전한 환경뿐 아니라 존중받고 이해받는 상호작용 속에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여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남양주시 보육과와 함께 영유아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과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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