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역 불교계와 봉사단체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남양주시는 14일 자비사랑연꽃회와 남양주 선우회가 지난 12일 열린 봉축 점등식 행사에서 백미 100포와 라면 40박스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화합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자비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축 점등식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나눔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양주 청련사와 파주 성심사, 양평 천인사, 가평 성불사를 비롯해 이천 무량사와 청정사, 남양주 관음사·대원정사·무량사·송화매운탕 등이 동참했다.
탄허진각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이웃들이 희망을 얻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봉축 점등식을 통해 나눔과 자비의 의미를 함께 실천해주신 불교계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온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 동부권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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