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 이상 증가했다.
메리츠금융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배기업 순이익은 6670억원으로 9.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48억원으로 18.4%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9209억원으로 9.6% 늘었다. 총자산은 144조399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6% 증가했고, 자기자본은 11조7965억원으로 4.8% 확대됐다.
수익성 지표도 양호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4%를 기록했고, 주당순이익(EPS)은 3926원, 주당순자산가치(BPS)는 6만4348원으로 각각 17.1%, 18.0% 증가했다.
계열사별로는 메리츠화재의 순이익이 4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장기보험 손익 감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은 3346억원으로 7.0% 줄었지만, 투자이익이 2962억원으로 13.0% 늘며 실적을 방어했다.
메리츠증권은 1분기 순이익 30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2% 성장했다. 기업금융과 금융수지 확대, 자산운용 수익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메리츠캐피탈의 순이익은 470억원으로 66.0% 증가했다. 금융부수익 증가와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은 2026 회계연도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올해 4월 기준 약 1461억원 규모의 자사주 126만주를 추가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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