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올해 상반기 수주액 2628억…EV 사업 ‘순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동기어, 올해 상반기 수주액 2628억…EV 사업 ‘순항’

데일리임팩트 2026-05-14 15:14:46 신고

3줄요약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가 지난 2월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대동기어 본사에서 중장기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경제TV)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가 올해 상반기에만 2628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1973년 설립된 대동기어는 트랙터 파워트레인(P/T) 모듈, 자동차 변속기 부품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업계의 ‘히든 챔피언’이다.


발주처에는 현대트랜시스를 비롯해 세계 3위 글로벌 농기계 업체와 국내 건설장비부품 핵심 기업 등이 포함된다. 2628억원의 수주액은 지난해 연매출의 119%에 해당한다. 실제 매출은 개별 발주서(PO)가 발행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다.


먼저 대동기어는 현대트랜시스로부터 EV 감속기용 부품(아웃풋 샤프트 어셈블리)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총 공급 규모는 1385억원이며,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8년간으로 총 324만대 규모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동기어는 올해 11월 파일럿 생산을 거쳐 2027년 4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어 세계 3위 글로벌 농기계 업체에 트랙터용 기어박스 3종을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발주처의 트랙터에 적용될 예정이며, 예상 매출 규모는 7년간 718억원이다. 현재 2027년 하반기 양산 공급을 목표로 샘플 발주가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매출은 2027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동기어가 해외 농기계 업체와 체결한 첫 공급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서종환 대표 취임 이후 전략적인 해외 사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농기계 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제공=대동기어)


또한 해당 물량은 신규 시설 투자 없이 기존 생산 설비를 활용해 양산이 가능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대동기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개발, 품질, 가격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검증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동기어는 국내 건설장비부품 핵심 기업으로부터 소형 굴삭기용 감속기 공급 계약도 따냈다. 공급 기간은 올해부터 6년간이며, 예상 매출 규모는 525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대동기어는 농기계와 전기차 부품에 이어 건설장비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


대동기어는 하반기 전기차와 농기계 분야에서 300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최소 5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연간 누적 수주 규모는 57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는 농기계와 전동화, 건설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동기어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다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