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임태희 현 경기교육감과 민주당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후보 등록 첫날 나란히 본후보 등록에 나섰다.
재선에 나서는 임 후보 측에서는 이날 오전 대리인이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같은 시간 임 후보는 의정부 지역을 찾아 학부모, 주민들과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 후보 측 선거 캠프 관계자는 “예비후보 등록 때 후보가 직접 선관위를 찾아 절차를 완료했기에, 재방문보다는 그 시간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판단,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안민석 후보는 도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안 후보는 “경기교육 회복의 소명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며 “젊은 경기교육,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 사수에 나서는 임 후보와 진보 진영 탈환에 나서는 안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큰 상태다.
당초 진보 진영에서는 안 후보를 비롯해 4명이 출사표를 단졌지만 단일화 절차를 거쳐 안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고,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해문 전 경기도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기교육감 선거는 2009년 직선제 전환 이후 김성곤 전 교육감, 이재정 전 교육감 등 진보 진영 인사가 내리 당선됐다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임 후보가 13년만의 보수 인사로 당선됐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