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해 무계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열린 세대공감 행사 '사랑해효(孝)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 장유무계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효(孝) 나눔 행사가 열리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 회복의 장이 마련됐다. 도시재생 공간이 주민 참여형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도시재생 거점공간서 주민 화합 행사
김해시는 장유드림협동조합이 지난 5월 12일 예술창작소 J드림홀에서 '사랑해효(孝)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린 J드림홀은 장유무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문화거점 공간이다. 과거 청바지 워싱공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설로, 현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장유드림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지역 예술인 활동과 주민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어르신 정서돌봄·세대교류 프로그램 운영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정서적 돌봄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노래 체험과 댄스교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과 나눔과 주민 교류 시간도 함께 운영돼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 지역 문화거점 연계 활동 확대 추진
장유드림협동조합 측은 지역 거점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앞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간 연계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시민 참여형 문화교류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영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주민 소통과 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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