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배당금' 공세 사흘째…"이재명은 수금 욕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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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배당금' 공세 사흘째…"이재명은 수금 욕심뿐"

프레시안 2026-05-14 13:5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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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2일 언급해 논란이 된 이른바 '국민배당금' 주장을 두고 "전형적인 조폭 마인드"라고 비난했다. 특히 "약탈" 등 비방이 거세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민배당금은 AI 부문 초과 이윤으로 발생한 국가의 '초과 세수'를 국민에게 배당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한 걸 두고 "수금 욕심"이라고 깎아내렸다.

장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수십조 손실을 불러올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도 이재명은 수금 욕심밖에 없다"며 "김용범의 국민배당금이 바로 이재명의 본심"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초과 이윤이든 초과 세수든 이재명이 잘해서 번 돈이 아니"라며 "애당초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숟가락 얹을 자격도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원자력(핵) 발전 같은 미래 투자에 민주당은 늘 반대만 해왔다"며 "문재인의 탈원전(탈핵)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반도체 호황이 가능했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번번이 훼방만 놓고는 마치 자기들이 잘해서 번 돈인 것처럼 강제로 뺏어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형적인 조폭 마인드"라고 쏘아붙였다. 장 대표는 "국민배당금 헛물켜지 말고 삼성전자 파업부터 막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장 대표는 통일부가 방한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응원단을 조직하는 민간단체에 남북협력기금 3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서도 "혈세로 친북 단체 배불려 주겠다는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장 대표는 "누구에게 돈 주고 어디에 쓰는지는 비공개라고 한다. 북한 응원하라고 돈 주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입장권, 응원용품 다 합쳐도 1억 원도 안 될 것"이라며 "응원용품에는 '조선'이라고 써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하면 좌파 카르텔이 시청, 도청까지 장악할 거다. 자치단체가 좌파 시민단체들의 ATM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의혹을 추가 제기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과거 폭행 사건과 관련해 "주폭 후보도 안 되지만 거짓말까지 하면 즉각 퇴출 대상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 후보 폭행 전과 그리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까르띠에 시계, 무엇이 진실인지 제발 좀 솔직히 말해달라"고 했다.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겨냥해서도 그는 "'대장동 모델로 인천을 개발하겠다'고 한다. 귀를 의심했다"며 "대놓고 비리 개발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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