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농협은 14일 마늘 주산지인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2026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농촌일손돕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제주농협 제공
[한라일보] "인력난 겪는 농촌지역의 마늘 수확 일손돕기 함께 해요."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14일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2026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제주도, 제주농협, 농업인단체와 해병대, 보호관찰소, 자원봉사기관, 금융감독원,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발대식 후에는 일대 마늘밭으로 이동해 마늘 수확 작업에 나섰다.
드론으로 관측한 올해 제주산 마늘 재배면적은 840㏊, 생산예상량은 1만2608t이다. 면적 기준 전년(909㏊) 대비 7.5% 감소하고, 5개년 평균(1267㏊) 대비 33.6% 감소한 규모다.
제주농협은 올해 행정기관,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대학생봉사단 등과 협력해 마늘 수확기와 감귤 수확기 등 제주지역 최대 농번기에 인력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 지원 목표는 연간 6만명으로, 취약농가와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영농 부담 경감에 나설 예정이다.
이춘협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 부족 문제는 농업 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제주농협은 제주도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촌인력 지원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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