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저널=부동희 기자) 고소득 국가에서는 비만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일부 감소 조짐을 보이는 반면,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에서는 비만이 여전히 빠르게 늘고 있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마지드 에자티 교수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에 1980년부터 2024년까지 200개 국가·지역의 2억 3200만명 체질량지수(BMI)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인의 경우 BMI 30㎏/㎡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은 세계보건기구 성장 기준 중앙값보다 BMI가 표준편차 2 이상 높은 경우를 비만으로 정의했다.
특히 단순 유병률뿐 아니라 해마다 비만이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는지를 보여주는 ‘비만 증가 속도’를 핵심 지표로 삼았다.
분석 결과, 대부분 국가에서 비만 유병률은 증가했지만 양상은 국가와 연령, 성별에 따라 크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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