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첫 안타, 안정적 수비...김하성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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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 안타, 안정적 수비...김하성이 돌아왔다

일간스포츠 2026-05-14 12:5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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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MLB) 복귀 두 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겨울 오른손 중지 부상을 당한 뒤 전날 226일 만에 빅리그에 복귀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그는 두 경기 만에 타격감을 회복했다. 시즌 타율은 0.167(6타수 1안타)이다.

13일 MLB에 복귀해 호수비를 펼친 김하성. 14일에는 복귀 2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AFP=연합뉴스

이날 김하성은 컵스 왼손 선발 이마나가 쇼타(일본)를 상대했다.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 5회 말 1사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8회 말 무사 1루에서는 상대 바뀐 투수 우완 필 메이턴의 커브(시속 118㎞)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1사 1, 2루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했으나 태그 아웃됐다.

김하성은 8회 말 아쉬움을 수비로 달랬다. 9회 초 무사 1루에서 컵스 마이클 콘포토의 땅볼을 잡아 2루를 밟고 재빨리 1루로 송구해 병살타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플라이도 김하성이 잡아냈다.

4-1로 이겨 4연승을 질주한 애틀랜타는 승률 0.698(30승 13패)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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