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에 “위대한 지도자..미중, 그 어느때보다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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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에 “위대한 지도자..미중, 그 어느때보다 좋아질 것"

이데일리 2026-05-14 11:3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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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이전 어느 때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당신과 나는 오랫동안 서로를 알아왔고 환상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양국 사이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서로 통화하며 문제를 매우 빠르게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당신이 해온 일에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다. 나는 누구에게나 그렇게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내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사실이기 때문에 말한다”며 “나는 항상 진실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중국 측 환영 행사에 대해서도 “매우 특별한 영광이었다”며 “특히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복하고 아름다웠으며 많은 것을 상징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군 의전도 훌륭했지만 아이들이 정말 놀라웠다”며 “그들이 중국을 대표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 규모도 부각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고의 기업인들과 함께 왔다”며 “세계 상위 30명의 기업인을 초청했는데 모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기업 내 2인자나 3인자가 아니라 최고경영자들만 원했다”며 “그들은 중국과 무역 및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입장에서도 완전히 상호 호혜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의미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이번 회담이 역사상 가장 큰 정상회담일 수 있다고 말한다”며 “미국에서는 지금 사람들이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함께하게 된 것은 영광이고 친구가 된 것도 영광”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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