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광탄면 분수리 일대로 통합 이전한 군부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장병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육군 제1군단 및 파주경찰서와의 긴밀한 민·관·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군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부대 진입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시설물을 대폭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우선 부대 앞 노후 반사경 2개를 교체하고 부대 표지판 2개를 신설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야간 보행 시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부대 주변 주요 지점에 보안등 2개를 설치, 장병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파주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한 지점에는 총 8,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불분명했던 차량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와 관계 기관들은 올해 초부터 실무 회의를 통해 부서별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모든 시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박지영 파주시 도시계획과장은 “부대 통합 및 이전에 따라 해당 지역의 유동인구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군부대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