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장우가 염전 노동부터 초등학교 급식까지 소화하며 부안 시골마을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13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3’에서는 마을의 일원이 된 이장우의 다이내믹한 시골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마지막 밥도둑 재료인 천일염을 찾기 위해 곰소염전을 방문했다. 그는 약 1톤가량의 소금을 퍼 나르고 무거운 수레를 끌며 역대급 노동 강도를 소화했다.
뜨거운 햇볕 아래 진땀을 흘리면서도 묵묵히 작업을 이어간 이장우에게 염부는 “제작진과 사이 안 좋은 사람들이 염전에 많이 끌려온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마을 사람들과의 케미도 빛났다. 부안 시골살이 초반부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초등학생 호윤이의 학교를 찾은 이장우는 6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점심을 준비했다.
그는 부안 밥도둑 젓갈을 활용한 젓갈비빔밥, 젓갈주먹밥, 젓갈비빔국수까지 ‘밥도둑 3종’을 직접 만들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아이들과의 대화도 웃음을 더했다. 이장우가 “삼촌 뭐 하는 사람 같아?”라고 묻자 한 학생은 “농장 가꿀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이장우는 아이들에게는 장난기 많은 시골 삼촌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막내 아들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진솔한 매력이 따뜻한 웃음을 만들었다.
‘시골마을 이장우3’는 이장우가 전북 부안 시골 마을에 머물며 지역의 숨은 손맛 명인들에게 레시피를 배우고, 부안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지역 재생 프로그램이다.
‘시골마을 이장우3’ 마지막 회는 20일 밤 9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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