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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오전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도착했다. 인민대회당 앞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맞이했다.
이날 인민대회당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팀 쿡 애플 CEO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 둘째 아들인 에릭 트럼프와 배우자인 라라 트럼프도 보였다.
양국 정상은 인민대회당 앞에 있던 재계 관계자 등과 인사했다. 시 주석은 미국측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양측은 공식 환영식 일환으로 군 의장대 사열을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이후 양국 정상이 인민대회당 앞에 도열한 군 앞을 함께 걸어서 지나갔다. 군 사열 후 청소년들이 꽃을 들며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먹을 쥐어보였다.
양국 정상은 인민대회당 앞을 한바퀴 돌아오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시 주석은 계단 위에 올라 전방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무언가를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진지하게 들으며 호응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대화를 마친 후 본격적인 양자 회담을 위해 인민대회당 안으로 들어갔다. 양국 정부와 재계 관계자들도 함께 들어가면서 공식 환영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공식 환영식을 이후 양자 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양자 회담에선 이란 전쟁을 포함한 중동 문제 해법 모색과 함께 양국 경제무역 및 대만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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