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방부는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과 과학적 분석을 위해 지난 13일 기술분석팀을 두바이에 파견했다.
대한민국 해운사 HMM의 '나무호'는 지난 5일 오후 8시40분경 호르무즈 해협의 아랍에미리트 움 알쿠와인항 인근 해역에서 정박해 있던 중 이란측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피격을 받았다.
국방부는 나무호 피격과 관련해 원인 규명과 분석을 위해 기술분석팀을 파견했다. ⓒ 연합뉴스
국방부 관계자는 "기술분석팀은 현장 정밀 조사와 각종 증거자료 분석, 유관국 협력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해 정부합동대응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만 원활한 조사활동을 위해 파견 인원 및 세부 활동 사항은 공개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3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서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UAE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선박의 항구 예인, 선원 하선, 정부 합동 조사단 조사까지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 실장은 '나무호 공격 주체'에 대해 "드론으로 단정할 근거가 없다"며 "미사일 등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일단 발견된 비행체 잔해물에 대한 정부의 정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확인 후 최종 판단하겠다"고 했다.
위 실장의 이 같은 답변은 이번 국방부의 기술분석팀에 의해 확인 된 후 정부의 대응 조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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