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오리온 품질관리 AX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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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오리온 품질관리 AX 맡는다

이데일리 2026-05-14 11: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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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오리온의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AX)에 나선다.

오리온은 기존 품질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와 뷰티, 바이오·제약 등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AX 역량을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핵심은 생산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품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은 SPC(통계적 공정관리) 기반으로 구축된다. 기존처럼 단순히 기준값 초과 여부만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다양한 패턴과 차트로 분석해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의 품질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예방 중심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리포트 기능도 적용돼 업무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 이관과 함께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연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ERP와 그룹웨어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품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글로벌 사업 환경을 고려한 다국어 기능과 확장성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물류 AX 분야에서 200여명의 전문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리테일 산업군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 담당은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와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조·물류 A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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