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거 본선 체제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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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거 본선 체제 본격 돌입

중도일보 2026-05-14 11: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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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중도민 후보가 14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이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처음 실시되는 지방선거인 만큼 정치권 안팎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민 후보는 14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캠프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선거 조직을 본선 체제로 재정비하고 정책 중심 선거운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민 후보는 등록 후 취재진과 만나 "광주와 전남이 새로운 행정체계로 출발하는 중요한 시기에 시민 선택을 받기 위해 나섰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 전략과 균형발전 정책을 현실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청년층 정착 기반 마련과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민 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교육과 취업,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과 문화, 교통 인프라를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3월 국회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련 법안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다. 광주와 전남 유권자가 하나의 선거구로 묶여 투표하는 만큼 초광역 행정체계 운영 방향과 지역 발전 전략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초대 통합특별시장의 역할이 향후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분권 논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 후보 측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산업·교통·청년·정주 정책 등을 중심으로 시·도민과 접촉면을 넓히며 정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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