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R2 그란 투리스모 eN1] 국내 무대 7년만의 우승 이정우가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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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R2 그란 투리스모 eN1] 국내 무대 7년만의 우승 이정우가 한 말은?

오토레이싱 2026-05-14 10:5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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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6랩=26.076km)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레이스2 그란 투리스모 eN’  1~3위 이정우(금호 SLM), 김영찬, 김규민(이상 DCT레이싱)과 우승팀인 금호 SLM의 신영학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제2전 입상자 기자회견 뒤 기념촬영, 왼쪽부터 2위 김규민, 우승 이정우, 3위 김영찬, 금호 SLM 신영학 감독.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제2전 입상자 기자회견 뒤 기념촬영, 왼쪽부터 2위 김규민, 우승 이정우, 3위 김영찬, 금호 SLM 신영학 감독. 사진=전현철 기자.

시즌 개막전을 치른 소감을 밝히면?

이정우 : 현대 N 페스티벌은 첫 출전인데 금호 SLM팀과 금호타이어 연구소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바로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DCT 드라이버들과는 처음 주행을 했는데 재미있게 잘 달렸다.

김규민 : N 페스티벌이 개막하게 되었는데 전날 토요일 관중 수 보고 처음 놀랐고 오늘 점심 식사를 위해 푸드 트럭에 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몰려있는걸 보고 한번 더 놀랐다. 사실 처음 N 페스티벌에 왔을때만 해도 상상못했던 엄청난 인파가 몰려온것을 보고 ’N 페스티벌이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eN1클래스가 주목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김영찬 : 오랫만에 다같이 레이스를 하니까 재미있었다. 특히 출전대수가 12대로 늘어나면서 좀 더 레이스하는 맛도 있는 것 같다. 특히 관중의 규모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드라이버로서 앞에서 보여드리는게 재미있었던 것 같다.

신영학 감독 : 긴 겨울방학 지나고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사실 올해 경기방식 등 여러가지가 달라져 기대도 많이 했고 1라운드를 너무 재미있게 잘 치른 것 같다.

 

(이정우) 전기차 레이스 데뷔에 대한 느낌과 내연기관 경주차를 탈 때의 차이는?

나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레이스카였다. 개인적으로 ‘바퀴달린 차는 레이스카든 트럭이든 다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만의 관점을 가지고 경주차를 해석했다. 팀이나 금호타이어에서도 많은 데이터가 있어 적응을 빨리 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 주셨다. 덕분에 레이스2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전기차 자체는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1위 이정우.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1위 이정우. 사진=전현철 기자.

(이정우)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 첫 승이어서 기분이 더 남다를 것 같은데?

사실 정말 감동이었다. 개인적으로 우승과 인연이 없는 드라이버여서 상당히 힘든 시간들이었다. 2019년에 국내 모터스포츠 레이스 데뷔 후 7년이 걸렸다. 다른 대회에서 1위를 유지하다 경주차가 멈추거나 하는 등 다사다난했다. 

해외 모터스포츠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과 2년 연속 클래스 챔피언도 했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릴까’ 하는 생각이 많았던 터라 감동적이었다. 또 레이스가 끝나고 피트로드로  들어오는데 모든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여기 양옆에 있는 DCT 드라이버도 축하해주고 이창욱이나 팀과 다른 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동안의 고생이 좀 보답이 된 것 같다. 이것을 에너지삼아서 다음 경기도 잘 할 수 있을거 같다.

 

(김규민) NGB 사용과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리뷰하면? 

금호타이어가 넥센타이어보다 발열이 빠르다보니까 ‘무조건 한번은 추월당할 것’ 이라고 각오를 하고 있었다. 경주차의 특성상 맨앞에 달리는 차가 공기 저항과 부하가 크다보니 발열도 더 느린 것을 감안해 금호타이어를 이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런 전략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팀끼리 배터리 온도를 모니터링하다보니까 이정우가 NGB를 쓰면서 온도가 상승할 것을 노려 나는 NGB를 안 쓰면서 타이어의 내구성으로 버틸려고 했는데 이정우와의 배터리 온도가 똑같다고 하더라. 우리 팀에서 무언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걸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경기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할 것 같다. 사실 파이널 랩 전부터 추월을 하고 싶었는데 코스의 노면 온도가 예상보다 뜨거워서 타이어의 성능이 떨어졌다. 추월포인트에서 원하는 만큼 탄력이 부족했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2위 김규민.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2위 김규민. 사진=전현철 기자.

(이정우) 전날 경기에 비해 오늘은 안전하게 레이스를 끝낸 느낌이었는데?

어제는 그리드가 타이어 제조사별로 섞여 있었는데 오늘은 좀 달랐다. 금호타이어는 초반에 퍼포먼스가 좋고 넥센타이어는 후반에 좋다보니 겹치면서 서로 앞으로 나가려고 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반면 오늘은 일찍부터 자리가 잡혔고 노면 온도가 매우 높게 올라 양사 타이어 모두 열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김영찬, 김규민) 올 시즌 eN1에 집중하는 이유는?

김영찬 : 오늘 금호 N1 클래스에서 우승한 권혁진으로 설명될 것 같다. 팀에서 육성하는 주니어 드라이버을 N1에 승격시키면서 eN1과 N1 모두 챔피언에 가져갈 수 있게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함이다. 

김규민 : N1과 eN1에 둘 다 출전할 때는 차가 전혀 다르다보니까 특성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특히 연습주행이 있는 금요일은 쉴 틈이 없이 주행만 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3위 김영찬.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3위 김영찬. 사진=전현철 기자.

(신영학 감독) 작년 시즌 후반의 배터리 관리 시스팀(BMS)에 대한 논란에 따른 운영전략의 변화는?

작년 시즌 5~6라운드에 배터리가 상당히 지치는 문제를 파악했는데 그 부분은 현대자동차에서 ‘자체 테스트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는 답을 받았다. 우리 팀은 양산차 기준이 아니라 레이스를 하고 있어 5~10%의 차이가 퍼포먼스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올 시즌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 그리고 열관리 부문에 신경을 쓴 것이 효과가 있지 않나 싶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1위 금호 SLM 신영학 감독. 사진=전현철 기자.
2026 현대 N 페스티벌 제2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1위 금호 SLM 신영학 감독. 사진=전현철 기자.

(김규민, 김영찬) 현대 N 주니어 드라이버 자격으로 다음주 열리는 뉘르부르그링 24시간에 출전하는데?

김영찬 : 올해 2년차인데 작년 레이스때부터 현대자동차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뉘르부르그링이라는 특별한 서킷에서 많은 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고 N을 대표하는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김규민 : 올해가 3년차이다. 뉘르부르그링이란 곳은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작년에는 여기가 이랬는데 올해는 다르게 느껴지네“라는 부분들이 항상 존재한다. 서킷이라기보다는 엄청나게 긴 와인딩 로드를 100%전력질주 해야한다는 느낌을 줘 아직 새로운 것 같다. 다행히 현대자동차가 3년째 뉘르부르그링 24시간 레이스를 비롯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 주시고 계신다. 작년에는 아쉽게도 7시간을 남기고 리타이어했는데 올해는 모두 완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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