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박지현, 재벌가 며느리 변신…180도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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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씽’ 박지현, 재벌가 며느리 변신…180도 반전 매력

일간스포츠 2026-05-14 10:4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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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지현이 영화 ‘와일드 씽’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와일드 씽’ 속 박지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박지현은 극중 트라이앵글의 메인 보컬이자 센터인 도미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은퇴 후 재벌가 며느리로 살아가는 도미의 현재와, 20여 년 만에 다시 깨어난 본캐의 상반된 매력이 담겼다.

먼저 고급 승용차 안에서 포착된 도미는 세련된 트위드 재킷과 짙은 선글라스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심한 표정으로 차창 밖을 바라보는 모습은 재벌가 며느리로 자리 잡은 도미의 현재를 보여주며 우아한 아우라를 드러낸다.

반면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머리에 손가락 총을 겨눈 채 속사포처럼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숨겨왔던 트라이앵글 시절의 걸크러시 본능을 드러낸다.

박지현은 당당한 에너지와 거침없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태닝과 탄탄한 복근 등 비주얼 변신은 물론, 망가짐도 불사한 열연으로 ‘확신의 센터’ 도미 캐릭터를 완성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박지현은 “코미디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재벌가 며느리의 우아함과 도미 특유의 와일드한 기질을 오가며 새로운 ‘코믹 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현의 반전 매력은 ‘와일드 씽’을 통해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일드 씽’ 측은 지난달 21일 극중 그룹 ‘트라이앵글’의 곡 ‘러브 이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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