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차 써클차트, AKMU·코르티스·방탄소년단 등 '서사' 강자 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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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차 써클차트, AKMU·코르티스·방탄소년단 등 '서사' 강자 호령

뉴스컬처 2026-05-14 10:4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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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대중의 깊은 공감을 끌어낸 AKMU(악뮤)와 방탄소년단(BTS)의 굳건한 롱런 기조 속에, 밈(Meme)과 투어를 동력 삼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굳힌 코르티스(CORTIS)와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아일릿(ILLIT)이 19주차 차트 정상부를 점령했다.

이날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가 발표한 2026년 19주차(5월 3일~9일) 써클차트 결과에는 견고한 서사를 구축한 톱티어들과 뚜렷한 색채로 대중적 확산력을 입증한 신흥 강자들의 성과가 다채롭게 새겨졌다.

AKMU.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AKMU.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 AKMU, 디지털 종합 최상위권 장악…가사 숏폼 밈 타고 6관왕 질주

이번 주차 디지털 종합 차트의 지배자는 단연 AKMU다. 정규 4집 '개화'의 선공개곡 '소문의 낙원'은 써클지수 1,882만 7,822점을 기록하며 디지털 종합, 다운로드, 스트리밍, V컬러링,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총 6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이어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역시 디지털 종합 2위(1,504만 점)에 오르며 차트 상단 줄 세우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압도적 성과는 이수현의 슬럼프 극복 과정을 담아낸 진심 어린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짙은 위로를 선사한 데 기인한다. 특히 '소문의 낙원'은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를 활용한 숏폼 밈이 챌린지 형태로 널리 확산되면서, 대중의 자발적인 소비를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에 강력한 탄력을 배가했다.

그룹 코르티스(CORTIS). 사진=김규빈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 사진=김규빈 기자

◇ 코르티스·베이비몬스터, 뉴트로 서사·투어 화력 빛난 피지컬 공습

피지컬 앨범 및 리테일 차트에서는 코르티스와 베이비몬스터의 거침없는 기세가 돋보였다. 코르티스는 미니 2집 'GREENGREEN'으로 일반반 146만 8,919장, 위버스반 49만 7,172장, LP 11만 장 등 총 207만 6,091장의 압도적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 및 리테일 앨범 차트 2관왕에 올랐다.

무엇보다 영미 힙합의 질감을 한국식 뉴트로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REDRED'가 전주 대비 13계단이나 상승해 디지털 종합 3위에 안착하며, 맹렬한 음원 스트리밍 상승세가 거대한 피지컬 성과를 단단하게 뒷받침하는 유기적 시너지를 보였다.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세 또한 매섭다. 신곡 '춤 (CHOOM)'으로 앨범 차트 3위(46만 4,106장)와 네모반 4위(23만 7,597장)를 휩쓴 이들은 합산 약 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데뷔 첫 투어 이후 한층 응집된 글로벌 팬덤의 화력이 실물 음반 소비로 직결된 결과로, 글로벌 K-pop 차트 신규 진입(9위)과 함께 이들의 한층 굳건해진 세계적 입지를 입증했다.

◇ 방탄소년단·아일릿, 부동의 롱런 기조와 '밈' 파급력 돋보인 글로벌 장악

글로벌 K-pop 차트에서는 절대적인 맹주 방탄소년단과 매서운 확산력의 아일릿이 시선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타이틀곡 'SWIM'으로 7주 연속 1위를 지켜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최근 북미 투어 현장의 압도적 열기가 대중적 만족도로 치환되며, 빌보드 장기 집권과 더불어 써클차트에서도 흔들림 없는 철옹성을 구축한 모습이다. 수록곡 '2.0'과 'Body to Body' 역시 각각 4위, 6위에 포진하며 앨범 전반을 아우르는 막강한 스트리밍 화력을 증명했다.

아일릿은 소셜과 글로벌 지표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소셜차트 3.0에서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 이들은 글로벌 K-pop 차트에서도 'It's Me'로 전주 대비 무려 29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직 상승은 곡 특유의 세련된 테크노 감성과 최근 온라인상을 달구고 있는 '놀토 밈'의 결합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숏폼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도가 지표에 반영되며 대중문화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명확히 보여줬다.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자극적인 트렌드 속에서도 묵직한 서사를 고수하는 톱티어들과 투어 및 밈을 동력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낸 대세들의 약진이 어우러진 이번 차트 결과는, 끝없이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K팝 생태계의 새로운 진화를 기대케 한다.

한편 써클차트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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