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명차, 25년 만에 가맹사업…커피 프랜차이즈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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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명차, 25년 만에 가맹사업…커피 프랜차이즈와 경쟁

이데일리 2026-05-14 10:0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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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보이차 브랜드 지유명차가 창립 25년 만에 가맹사업에 나선다. 커피 전문점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한 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보이차를 앞세워 대체 음료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유명차는 14일 가맹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 70여 개 매장을 대리점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며, 기존 유통망을 바탕으로 가맹사업 전환을 추진한다.

회사는 초기 가맹사업 전환 과정에서 기존 대리점 일부가 가맹점으로 등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맹점 확대와 함께 커피전문점 등 외부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취급점 네트워크도 넓힐 계획이다.

지유명차의 가맹사업 추진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맹 브랜드 수는 1만3725개, 가맹점 수는 37만9739개로 집계됐다. 커피 업종에서는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이디야커피 등 대형 브랜드가 수천 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경쟁하고 있다.

전대일 지유명차 대표는 “보이차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라며 “이번 가맹사업을 계기로 보이차가 더욱 대중적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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