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대 급등세
하이닉스 200만원 앞 제한
환율 1489.8원 하락 출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미국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 속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7900선 위로 올라섰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97포인트(1.12%) 상승한 7931.9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7844.01)보다 29.90포인트(0.38%) 오른 7873.91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개인은 1조7721억원어치를 홀로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6055억원, 269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투톱'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4%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주가 2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한때 202만1000원에 거래되며 2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0.71% 하락하며 정규장에서의 200만원 안착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물산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스퀘어,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76.93)보다 10.09포인트(0.86%) 오른 1187.02에 거래를 시작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0.6원)보다 0.8원 내린 1489.8원에 출발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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