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파 생산량 평년 대비 10%가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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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파 생산량 평년 대비 10%가량 증가

연합뉴스 2026-05-14 10:0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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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고추·대파 재배면적 감소 전망

조생·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증가…양파 도매가 하락 조생·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증가…양파 도매가 하락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양파 도매가격이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자, 정부가 수급 안정을 위해 양파 3만톤(t)을 사들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생·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증가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생종 양파는 생산량이 작년보다 9.2% 늘었고 중만생종 양파는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양파. 2025.5.27 jin90@yna.co.kr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양파 생산량이 평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내놓은 올해 양념 채소 생산량과 재배면적 전망에 따르면 2026년산 조생종 양파 생산량은 23만2천∼23만4천톤(t)으로 평년 대비 10.9∼16.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업관측센터는 "4월 주기적인 강우와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생육이 매우 양호했다"며 생산량 증가 원인을 설명했다.

농업관측센터는 2026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평년 수준인 101만7천∼105만5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늘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한 29만2천톤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업관측센터가 마른 고추와 대파 재배면적을 표본 농가 조사한 결과, 마른 고추는 전년 대비 2.3%, 대파는 전년 대비 2.9%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관측센터는 "농촌 일손 부족과 고령화 등으로 4∼6월 재배가 시작되는 마른 고추와 대파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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