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공 AX 시장 공략 강화…AICC 보안인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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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공 AX 시장 공략 강화…AICC 보안인증 갱신

폴리뉴스 2026-05-14 09:58:49 신고

국내 ICT 업계가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선점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수요가 확대되면서 통신 · 플랫폼 · SI 기업들의 공공시장 공략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KT 직원들이 'KT AI ContactCenter(AICC)' 서비스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등급을 획득한 보안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T 직원들이 'KT AI ContactCenter(AICC)' 서비스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등급을 획득한 보안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T는 14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CC(AI 고객센터) 솔루션 '에이센(A'Cen)'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오는 2031년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심사하는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로,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 최근 공공기관들의 AI 기반 민원 · 상담 시스템 도입이 늘어나면서 관련 인증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KT는 이번 인증 갱신을 기반으로 공공 분야 AICC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클라우드형 AICC는 상담 자동화와 음성인식, AI 응대 기능 등을 결합한 서비스로 공공기관 민원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 이후 공공 영역에서도 AI 기반 상담·행정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 등도 초거대 AI와 클라우드 역량을 앞세워 공공 AX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 확대와 함께 보안 인증, 데이터 통제, 업무 연계 역량이 핵심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 분야는 보안과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CSAP 등 인증 확보 여부가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며 "생성형 AI 활용이 늘면서 공공 AX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손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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