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세미루가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의 비판에 입을 열었다.
영국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카세미루는 캐러거로부터 받은 악명 높은 혹평이 무례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23-24시즌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가 카세미루를 비판했다. 당시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0-4로 대패했고, 캐러거는 카세미루에게 “MLS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야 한다. 멈춰야 한다. 우리는 현대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캐러거는 “난 항상 ‘축구가 널 떠나기 전에, 네가 먼저 축구를 떠나라’라는 말을 기억한다. 축구가 이미 카세미루를 떠났다. 최고 수준 무대에서는 이제 (커리어를) 끝낼 때가 됐다. 떠나야 한다”라고 혹평했다.
그러나 이후 카세미루가 부활했다. 지난 시즌엔 42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으며 맨유의 상승세에 앞장섰다. 올 시즌 34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의견이다. 난 의견을 존중한다. 하지만 좋아하진 않는다. 그건 무례하다. 나에 대해 무례했다”라며 “모두가 죽이려고 든다. 하지만 중요한 건 머리다. 나에게 중요한 건 머리, 강한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축구에서 이룬 게 있다. 하지만 축구는 변한다. 인생도 변한다. 지금을 봐라. 이게 중요하다. 난 좋은 느낌 속에서 살고 있다. 모두가 카세미루를 그리워한다. 그래서 난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똑같았다. 모두가 날 그리워한다”라고 더했다.
카세미루는 이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재계약을 맺지 않고 맨유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차기 행선지로 MLS 인터 마이애미가 꼽히고 있다. 브라질 ‘RTI Esporte’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카세미루와 합의를 마쳤다. 2028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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