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관계자는 13일 오후 “문가영과 전속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서 문가영의 판타지오 합류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문가영은 지난 2024년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해왔다. 하지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대신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다수의 대형 기획사가 문가영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판타지오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꾸준히 성장해온 배우다. 이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20년 방영된 여신강림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스타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는 한정원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애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작품은 흥행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고, 문가영 역시 배우로서 또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문가영은 지난 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만약에 우리’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판타지오에는 김선호, 차은우를 비롯해 이세영, 이성경 등이 소속돼 있다. 문가영의 합류 여부가 업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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