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가맹점 5년 운영 지속률 75% 기록…평균 대비 2.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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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 가맹점 5년 운영 지속률 75% 기록…평균 대비 2.8배

이데일리 2026-05-14 09:0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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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40년 전통의 한촌설렁탕은 가맹점 5년 운영 지속률 75%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의 출점 검증 시스템을 통해 수익성을 확인한 자리의 출점 원칙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5년 운영 지속률은 신규 출점한 가맹점이 5년 후에도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비율를 말한다. 출점 연도별 코호트를 추적해 산출한 수치다. 한촌설렁탕이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출점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각 출점 연도로부터 5년이 경과한 시점(2021~2025년)의 영업 지속 여부를 추적한 결과, 5년 지속률은 평균 75%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 기업생멸행정통계’의 국내 숙박·음식점업 5년 생존율(지속률)이 27%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약 2.8배에 이르는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외식 창업 시장에서 가맹점의 낮은 운영 지속률은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며 “외식업 전반의 과도한 경쟁 출점과 빠른 확장을 우선해온 구조적 문제가 그 배경에 있다”고 말했다.

한촌설렁탕은 신규 출점 시 ‘출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통과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장기 운영 지표를 보면, 현재 영업 중인 매장 기준 동일 입지에서 5년 이상 영업을 지속한 매장은 56%, 10년 이상 영업을 지속한 매장은 21%로 집계됐다.

이러한 장기 운영 성과의 배경에는 출점심의위원회의 검증 시스템이 있다는 게 한촌설렁탕의 설명이다. 출점심의위원회는 본사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출점 후보지에서 점주가 안정적인 운영 및 매출 확보가 가능한지를 사전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후보지를 대상으로 △상권 내 인구 규모와 세대 수 분석 △해당 지역 배달 시장 규모와 경쟁 브랜드 현황 분석 △인근 경쟁점 매출 평균치 산출 △유사 매장 실적 기반의 예상 매출 산정 △임대료·식자재·인건비·투자비 등을 반영한 실제 순이익 추정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사업성을 검토한다.

또 마지막 6단계인 투자금 회수 가능성도 본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예상 매출과 임대료, 식자재비, 인건비 등을 바탕으로 점주가 창업에 들인 초기 투자금을 3년 내 회수할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해 후보지의 사업성을 종합 판단한다. 계약 전 단계에서 본사가 후보지의 수익성과 운영 가능성을 먼저 검토해, 창업 후 상권 부적합이나 비용 부담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절차라는 게 회사 측의 얘기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40년 전통의 맛을 지키는 데 레시피가 필요하듯, 점주의 생계를 지키는 데도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2년간 약 7.7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AI 기반 점주 앱을 기반으로 본사와 점주, 고객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외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촌설렁탕은 3000평 규모의 오송 중앙공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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