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글래스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경기 도중 허리 경련 증세로 강판된 타일러 글래스노(33, LA 다저스)가 다시 공을 잡았다.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 LA 지역 라디오 AM 570 LA 스포츠는 글래스노가 14일(이하 한국시각)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 훈련을 실시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는 부상 후 일주일 만. 앞서 글래스노는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도중 허리 경련 증세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글래스노는 1회를 1피안타 1실점 2탈삼진으로 마무리한 뒤, 2회 투구를 앞두고 몸을 푸는 과정에서 부상 이탈했다.
글래스노는 연습 투구를 하다 벤치에 손짓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고, LA 다저스는 결국 급히 잭 드라이어를 구원 등판시켰다.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글래스노의 이번 허리 경련은 부상 당시에도 경미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단 문제는 이번 부상이 아니다. 글래스노는 한 시즌 최다 이닝이 2024년의 134이닝에 불과할 만큼 메이저리그 대표 유리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글래스노는 그동안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할 만큼 여러 부위를 자주 다쳤다. 지난해에도 90 1/3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에 이번 부상에서 금세 복귀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이탈할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 LA 다저스가 글래스노를 상수에 넣을 수 없는 이유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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