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AI 투자 열풍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층 약화됐다.
◇3대지수 혼조…다우 0.14%↓·나스닥 1.20% ↑
-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4% 하락한 4만9693.2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58% 상승한 7444.25, 나스닥종합지수는 1.20% 상승한 2만6402.34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 국제유가는 미중정상회담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배럴당 101.02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중국에 개방 요청할 것"…오늘 시진핑과 정상회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연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에 따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2박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 이번 회담에서는 이란 전쟁 문제와 미중 무역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시 주석과 이란 문제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국 시장 개방과 대중 무역적자 해소 문제도 집중 논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워시 美연준의장 후보자 인준안 상원 통과…주중 취임할듯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케빈 워시 차기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상원에서 통과됐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워시 후보자의 인준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인준안을 가결했다.
- 이에 따라 워시는 이르면 이번 주중 새 연준 의장으로 취임할 전망이다. 오는 15일 종료되는 제롬 파월 의장 후임으로 지명된 워시는 다음 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직접 주재하게 된다.
- 워시는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요구보다는 연준의 자체 판단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포드, 빅테크에 ESS 공급 가능성" 전망에 주가 13% 급등
-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에너지 저장 사업이 재평가받으면서 포드 주가가 13일(현지시간) 13%대 상승했다. 6년 만에 최대 일일 상승률이다.
- 모건스탠리는 포드가 향후 몇 달 안에 하이퍼스케일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 포드가 CATL과 협력을 통해 단순 자동차 제조를 넘어 에너지 저장·전력 인프라까지 사업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드는 켄터키주 배터리 제조 시설을 ESS 셀 생산 시설로 전환해 연간 최소 20GWh의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오늘의 특징주
-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합류한 가운데 첨단 AI 칩의 중국 판매 확대 기대에 2.29% 올랐다.
- 애플은 중국 시장 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1.38% 상승한 298.87달러로 장을 마쳤다.
- 아마존은 AI 쇼핑 비서 '알렉사 포 쇼핑'을 출시, 1.62% 상승한 270.13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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