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후 '타율 0.000'→"출루 적어서 아쉬웠는데…" 고백, 다시 '황보르기니'가 살아났다! 안타→도루→득점 '완벽 코스' [부산 현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상 복귀 후 '타율 0.000'→"출루 적어서 아쉬웠는데…" 고백, 다시 '황보르기니'가 살아났다! 안타→도루→득점 '완벽 코스' [부산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5-14 08:23:50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황보르기니'는 부상도 막을 수 없었다. 황성빈(롯데 자이언츠)이 리드오프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홈에서 5승 12패(승률 0.294)로 부진했던 롯데는 홈 경기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6번째 승리를 따냈다. 또한 NC전 5연패도 끊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손성빈(포수)이 스타팅으로 나왔다. 



리드오프로 나선 황성빈의 활약이 빛났다. 1회 첫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난 그는 이후 좋은 모습을 보였다. 3회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의 가운데 직구를 밀어쳤다. 유격수 쪽으로 느리게 땅볼을 굴린 그는 1루 베이스를 먼저 밟으며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황성빈은 2번 고승민 타석에서 초구부터 2루 베이스를 훔쳤다. 득점권 찬스를 만든 그는 고승민의 우전 적시타 때 홈으로 파고 들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2-1로 쫓겼던 롯데가 한 점을 더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다음 타석에서도 황성빈의 빠른 발이 빛났다. 4회 1사 후 손성빈이 2루타로 찬스를 세팅한 가운데, 황성빈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기록해 손성빈을 불러들였다. 이어 다시 한번 완벽한 타이밍으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황성빈은 고승민의 우중간 3루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황성빈은 8-4 상황이던 6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번트로 주자를 한 베이스씩 보냈다. 롯데는 고승민 타석에서 투수 김진호의 폭투로 3루 주자가 들어오면서 황성빈의 번트를 의미 있게 했다. 

이날 황성빈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4월 14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한 달 만의 멀티히트였다. 

황성빈은 올 시즌 초반 3할대 초중반의 타율로 테이블세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으나, 왼쪽 대퇴직근 미세 손상으로 인해 지난달 22일 1군에서 말소됐다. 7일 1군에 복귀했지만, 10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그랬던 그가 반전의 실마리를 만든 것이다.

경기 후 황성빈은 "리드오프로 타석에서 맡겨진 역할은 출루와 득점권으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복귀 이후 출루가 적어서 최근 경기 아쉬움이 남았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베이스를 많이 밟고 싶다는 생각이 결과로 나왔고, 자연스럽게 도루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고 말했다.  

타격에서는 어떤 마음으로 나왔을까. 황성빈은 "잘 친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잡히더라도 타격 코치님이 자신감을 꾸준히 불어 넣어주셨다.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 과정에서 좋았던 점을 생각했던 것이 오늘 경기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했다. 

"복귀 이후 체력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조금 더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황성빈.

그는 "각자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팀 순위는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의 결과보다 좋은 과정들을 통해 시즌을 만족스러운 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