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손민수, 외증조부 향한 그리움…"우리도 누군가 먼저 떠날텐데" (슈돌)[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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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손민수, 외증조부 향한 그리움…"우리도 누군가 먼저 떠날텐데" (슈돌)[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6-05-14 08: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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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96세 왕할머니의 말에 훗날 있을 이별을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편으로, 강단둥이 남매가 98세 외증조할머니를 만나러 떠났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는 강, 단 남매가 인생 첫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가평으로 향해 96세 왕할머니를 뵐 계획이라고.

가평으로 떠나는 길, 임라라는 "내가 남매 낳은 걸 아실지도 모르겠다. 결혼식 때도 몸 안 좋으셔서 못 오셨다"며 3년 만 왕할머니와의 재회에 걱정 반, 기대 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가평 왕할머니 집에 도착한 손민수, 임라라. 강, 단 쌍둥이를 마주한 왕할머니는 두 아이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며 행복해했고, "재주도 좋다"며 쌍둥이를 출산한 손녀 임라라를 향해 기특한 듯 칭찬도 건넸다.

임라라, 손민수는 왕할머니를 처음 마주한 강, 단 남매와 조금은 늦은 세배를 드렸다.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세배 인사에 왕할머니는 "별일이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임라라는 "오래 살길 잘했지? 증손주도 보고"라고 뿌듯해했고, 왕할머니는 "너무 오래 살아서 큰일이다"라며 "네 할아버지가 간 지가 벌써 5년 됐다"고 떠나보낸 남편을 그리워했다.

임라라는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왕할머니의 말에 "할머니는 덤덤하게 말하지만 혼자 견뎌오신 시간이 있을 거 아니냐.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보고 싶어 하는 걸 보니 '두 분이 정말 서로를 아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보고 싶으실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스물한 살 어린 나이에 시집을 와, 70년 긴 세월을 걸어온 두 사람. 평생의 짝을 먼저 보내고 혼자 남은 지 5년이 된 왕할머니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가 버렸어. (보고 싶은데) 꿈에도 안 보인다"고 속상해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임라라는 "할아버지도 같이 봤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쌍둥이 증손주를 보여 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손민수와 눈이 마주친 임라라는 "문득 든 생각인데, 우리 둘 중에 누군가 먼저 떠날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두 사람의 미래를 상상했고, 이를 들은 손민수는 고인 눈물을 조용히 닦으며 이별할 때를 떠올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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