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이날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윤기의 얼굴 사진과 생년월일 등 신상정보를 경찰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수사기관이 피의자 체포 당시 촬영한 머그샷이다. 경찰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지만, 장윤기가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닷새간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 오전 7시부터 게시했다.
장윤기의 신상은 공개 유예 기간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일부 확산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서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생인 장윤기는 체포 당시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윤기는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생 A양(17)을 흉기로 살해하고, 또 다른 고교생 B군(17)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윤기를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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