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구라가 늦둥이 딸을 향한 달라진 교육관과 당찬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출연한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세 자녀를 키우며 달라진 교육관을 털어놨다. 그는 학창 시절 사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며 “초등학교 때 학원을 몇 개 다니는지 숫자를 셌다. 영어도 한국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따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지금 영어 못한다. 엄마 도대체 나한테 뭘 가르친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은은 첫째를 키울 때는 자신이 받은 교육을 그대로 시켜주려 했지만, 지금은 아이가 원하는 방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째 때는 대치동 키즈로 키웠다. 수학만 해도 네 가지 학원을 보냈다”며 “둘째는 좋아하는 걸 시키려고 하고, 막내는 축구와 미술 빼고 아무것도 안 시킨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딸의 당찬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도 전했다. 그는 “귀신이 ‘내 다리 내놔’ 하는 영상을 보여주고 장난을 쳤더니 딸이 ‘네 다리 네가 챙겨. 왜 나한테 그래’라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 딸이 다르구나 싶었다. 네가 내 딸이구나”라고 흐뭇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고,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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