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이도진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마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도진은 지난 13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MBN '무명전설'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그는 '무명전설'까지 또 한 번 경연 프로그램에 나서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도진은 "'무명전설'은 저한테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사람 이도진을 일으켜 세운 시간이었다"며 "무대 하나하나에 제 진심과 삶을 담으려고 했는데, 그 마음을 시청자분들이 느껴주셨다는 게 가장 큰 선물 같았다. 탈락보다 '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되찾은 게 더 큰 의미였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도진은 2010년 그룹 레드애플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이번 '무명전설'에서는 이도진에 이어 레드애플 3기로 활약했던 장한별과 재회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이도진은 "참가자들 모두와 많이 가까워졌다. 경쟁을 하는 사이였지만 무대 뒤에서는 서로를 누구보다 응원해주는 동료였다"며 "특히 같은 레드애플 메인보컬이었던 장한별 친구와 많이 친해졌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고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에 이어 또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서며 이도진은 많은 걸 느꼈다고. 그는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느낀 건 결국 오디션은 경험보다도 멘탈 싸움이라는 것"이라며 "무대 위 3분을 위해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야 하니까 예전보다 긴장 조절이나 무대 구성에 대한 노하우는 생겼지만 매번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여전히 쉽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도진은 기회가 있다면 또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저는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무대가 많다. 다만 이제는 단순히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도전보다는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진짜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도진은 "이번 경연을 통해 얻은 건 배려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제 자신. 결과 하나로 모든 게 결정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배웠고 결국 중요한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쉽지 않은 도전의 연속이었던 '무명전설'을 마친 이도진은 올 한 해의 당찬 목표를 밝혔다. 그는 "올해 목표는 제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 대표곡을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오래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잠깐 빛나는 사람보다 꾸준히 사람들 곁을 지키는 가수가 되는 게 제 목표"라고 전했다.
사진 = 이도진,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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