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차 지급에서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1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존 지원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하나의 가구로 판단해 지급 대상을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약 65만명이 해당한다.
맞벌이 등 소득원이 여럿인 가구는 외벌이보다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 앱,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16일부터 지급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 신청 기간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울산페이, 선불카드 등 세 가지 중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은행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 카드에 충전된다.
울산페이는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지만 첫날은 오전 9시부터, 마지막 날은 오후 6시까지만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8일은 1·6, 19일은 2·7, 20일은 3·8, 21일은 4·9, 22일은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울산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유소에서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로,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