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일본 축구협회(JFA)의 미야모토 츠네야스 회장이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스포니치'는 13일(한국시간) "JFA의 미야모토 회장이 '뉴스 제로'에 출연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월드컵에서 꾸준히 저력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16강에 진출해 벨기에를 만났다. 2골을 먼저 터뜨리며 8강 진출을 이루는 듯싶었는데, 3골을 내리 먹히며 탈락했다.
2022년에는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에 배정받았다. 스페인과 독일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되었는데,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예상을 깼다. 16강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그때보다 더욱 강해진 일본이다. 최근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등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아직 월드컵에서 한 번도 8강 진출을 해낸 적이 없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당당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F조의 일본은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격돌한다.
미야모토 회장 역시 매우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일본 대표팀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선수들과 팀이 퍼포먼스를 포함해 결과를 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 대표팀을 이긴 경기에서 선수들도 처음으로 브라질을 이긴 것을 기뻐했다"며 "런던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이긴 후 선수들의 표정은 마치 '일어날 일'이라는 듯했다"며 일본 대표팀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미야모토 회장은 "그렇게 기뻐하는 것도 아니었고, 어떤 의미로는 덤덤하게 (월드컵) 본선에서 이 정도 상대와 맞붙어도 이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듯한 표정이었다"면서 "그것을 보았을 때, 또 한 단계 국면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꿈꾼다. 그는 "지금의 대표팀을 보면 역대 최강이라고 단언한다. 또한 아직 8강까지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선은 그 지점을 통과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가능한 한 그곳(우승)에 가까워지고 싶다"라고 포부를 알렸다.
한편,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에 비보가 차례로 전해졌다. '주장' 엔도 와타루가 지난 2월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시즌 종료 직전에 복귀가 예상된다. 최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스즈키 유이토가 쇄골 골절을, 핵심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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