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커리어 첫 우승에 챔프전 MVP까지… KCC 이적 첫해 ‘최고의 결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허훈, 커리어 첫 우승에 챔프전 MVP까지… KCC 이적 첫해 ‘최고의 결말’

한스경제 2026-05-13 21:17:05 신고

3줄요약
프로농구 부산 KCC 허훈. /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CC 허훈. /KBL 제공

| 고양=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훈이 이적 첫 시즌 커리어 첫 우승과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허훈은 13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1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KCC의 76-68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정상에 오르며 2023-2024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이자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허훈에게도 특별한 우승이었다. 지난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수원 KT를 떠난 그는 형 허웅이 있는 KCC 유니폼을 입었다. KT 시절인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KCC에 1승 4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KCC의 중심에서 정상에 섰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존재감은 뚜렷했다. 허훈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 전개와 수비 압박을 이끌며 KCC가 주도권을 잡는 데 힘을 보탰다. 소노가 4쿼터 막판 추격에 나섰을 때도 흔들리지 않았다. 중요한 순간 중거리슛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고,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며 리드를 지켜냈다.

허훈. /KBL 제공
허훈. /KBL 제공

챔피언결정전 MVP도 허훈의 몫이었다. 허훈은 기자단 투표 총 유효표 98표 중 79표를 받아 MVP로 선정됐다. 그는 MVP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전체로도 경기당 평균 12.8득점 8어시스트 3.8리바운드 1.3스틸을 기록하며 KCC 우승의 핵심 역할을 했다.

허훈은 가족사에서도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아버지 허재와 형 허웅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것이다. 허재는 1997-1998시즌 준우승팀 선수로는 처음 챔피언결정전 MVP를 받았고, 허웅은 2023-2024시즌 KCC의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여기에 허훈은 2019-2020시즌 정규리그 MVP까지 받은 이력이 있다. 허재와 허웅이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허훈은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품으며 개인 커리어에 또 하나의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KCC도 허훈의 가세 효과를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확인했다.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KCC는 KBL 역사상 최초로 6위 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뤘다. 그 중심에서 허훈은 첫 우승의 한을 풀었고,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MVP라는 가장 빛나는 훈장까지 손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