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보미와 스타 프로듀서 라도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거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이들의 음악적 행보를 상징하는 특별한 축가 라인업이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신부 윤보미가 속한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전원이 축가로 나서 의리를 과시하며, 신랑 라도가 수장으로 있는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테이씨와 언차일드도 합류해 두 사람의 앞날을 화려하게 축복할 예정이다.
예식의 사회는 두 사람 모두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진행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상반기 연예계 가장 큰 축복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결혼식은 아이돌 멤버와 프로듀서의 만남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가요계 선후배들이 총출동하는 하나의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치 않는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결실에 많은 팬과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2017년부터 이어진 소중한 인연, '내가 설렐 수 있게'가 맺어준 운명적 사랑
윤보미와 라도의 인연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라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작업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음악적 교감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한 이들은 오랜 기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2024년 4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윤보미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예비 신랑 라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작년 12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 계획을 미리 알렸던 만큼, 팬들 또한 충분한 마음의 준비를 마치고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분위기다.
아티스트와 제작자로서의 탄탄한 커리어, 결혼 후 이어갈 시너지 기대
윤보미는 에이핑크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에이핑크 15주년 기념 팬송을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의 본업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라도 역시 스테이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트와이스, 청하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K-팝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동반자를 만난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성숙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가요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이들의 결혼은 단순한 결합을 넘어,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창작 파트너로서의 발전도 기대하게 만든다. 9년 열애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시작점이 될 오는 16일, 두 사람의 예식은 가요계 동료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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