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오는 19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만찬을 함께 한다. 이번 만찬은 원내지도부 요청으로 만찬 일정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등 1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11일과 12일 일부 상임위의 여야 의원들과 만찬을 진행했다. 오는 14일에도 식사 자리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의 이런 연쇄 '식사 회동'은 의원들에게 신속한 입법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리는 지난달 22일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상반기 내에 처리해야 할 핵심 법안들로 아직도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상당히 있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차기 당 대표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김 총리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의원들과 접촉을 넓혀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당대표 도전을 앞두고 몸풀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김 총리가 6·3 지방선거 직후 총리직을 내려놓고 당권 도전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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