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교 난간 앞 멈춰 선 자전거...비번 경찰관이 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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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 난간 앞 멈춰 선 자전거...비번 경찰관이 생명 구했다

경기일보 2026-05-13 19:1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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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지구대 김지수 경위. 파주경찰서 제공

 

비번일에 행주대교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경찰관이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20분께 운정호수지구대 소속 김지수 경위는 자전거를 타며 행주대교를 지나다가 중간 지점에서 난간 앞에서 강 아래를 바라보며 앉아 있던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가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것을 염려한 김 경위는 직접 다가가 대화를 하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A씨는 가족 문제 등 여러 힘든 일을 오랜 기간 겪어왔던 것으로 파악했고, 김 경위는 추가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112에 신고했다. 

 

김 경위는 출동 경찰관들에게 A씨를 인계해 안전 조치할 수 있게 도왔다. 

 

김 경위는 "위험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돼 우선 대상자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며 대화를 시도했다"며 " 앞으로도 경찰관 직분에 맞게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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